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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의 증상과 치료방법

by sssyyyhhh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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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암이란?

전립선은 남성 생식기 번 중의 하나로 정액을 생성하고 남성호르몬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방광의 아래쪽 직장에 앞쪽에 위치하며 요도 주위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전립선에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열 성장하여 악성종양이 되는 질환을 전립선암이라고 하며 주위 조직을 침범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도 합니다. 전립선 암의 95% 는 선암, 5% 는 육종과 소세포암 등으로 나타나며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고 다른 암과 비교하여 증식하는 속도가 느립니다.

 

증상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증상들이 발생하는데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배뇨 증상이 있거나 소변이나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 있으며 전이에 의한 증상은 전이 부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골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척추 전의에 의한 허리 통증, 하지 근력 약화와 저림 증상, 요관이 막혀 수신증이나 심부전이 생겼을 때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립선 암의 주요 위험요인은 나이, 인종, 호르몬, 가족력, 비만,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직업 등이며 이중 나이, 인종 외에 요인들을 사전에 적절하게 관리하면 전립선 암 예방이 가능합니다. 과체중인 경우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고령 이거나 전립선 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동물성 지방은 전립선 암을 발생시키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이므로 고지방 식이는 피하셔야 합니다. 전립선암은 초기증상이 없는 만큼 빠르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소변 변화: 전립선암은 비뇨기계에 영향을 미쳐 배뇨 패턴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일반적인 비뇨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야간에 소변이 자주 마렵다, 배뇨 시작 또는 중지에 어려움이 있음, 소변 흐름이 약하거나 방해됨, 배뇨 중 통증이나 작열감, 소변 내 혈액(혈뇨), 소변을 볼 수 없거나 방광을 완전히 비울 수 없음.
  • 발기부전: 전립선암은 또한 성기능에 영향을 미쳐 발기를 이루거나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나이와 다른 건강 상태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다른 비뇨기 증상과 함께 경험할 때 전립선암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정액 속의 혈액: 어떤 경우에는 전립선암으로 인해 정액에 혈액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 증상은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지만 전립선암을 포함한 기저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가 평가해야 합니다.
  • 골반 불편감: 전립선암은 골반 부위, 허리, 엉덩이, 허벅지 등에 불편함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감은 강도가 다를 수 있으며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일 수 있습니다.
  • 골통: 진행된 전립선암은 뼈로 전이(전이)되어 특히 척추, 엉덩이, 골반 또는 갈비뼈에 뼈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뼈 통증은 밤에 또는 움직임과 함께 악화될 수 있으며, 영향을 받은 뼈의 골절이나 약화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 체중 감소와 피로: 전립선암이 진행됨에 따라, 사람들은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 피로, 쇠약 또는 전반적인 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진행된 질병을 나타낼 수 있고 전반적인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전립선암 이외의 다른 질환, 예를 들어 양성 전립선 비대증이나 요로 감염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우려되는 경우 적절한 평가와 진단을 위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전립선암 환자는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결과를 크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전립선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는 직장 수지 검사 혈청, 전립선특이항원 검사, 경직장 초음파 검사, 전립선 자기 공명영상검사, 조직 생검 이 있습니다. 직장 수지 검사는 항문을 통해 직장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의 크기, 딱딱한 정도,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조사하는 검사로 전립선 내에만 있는 전립선암을 찾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혈청 전립선특이항원 검사는 전립선암 진단의 가장 중요한 종양표지자로써 혈액검사를 통해 암의 존재 가능성을 알려주는 지표 역할을 합니다. 경직장 초음파 검사는 항문을 통해 초음파 기구를 삽입하여 만져지지 않는 부분을 확인하고 암으로 의심되는 부위가 있으면 침으로 소량의 전립선 조직을 얻습니다. 조직검사 전 전립선 암이 의심되는 경우는 자기 공명영상검사 mri를 시행하는 것이 진단의 정확도를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 단순 조직검사뿐 아니라 타깃 정밀 조직 검사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으로 진단될 경우 암을 포함한 전립선 크기 측정과 주위 조직에 암의 침습 정도 림프절의 전이 여부 등을 알기 위해 ct 나 mri 등을 시행합니다. 전립선암은 뼈로 전이가 잘 되기 때문에 골 전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뼈 스캔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진단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병기를 결정하게 되며 병기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치료방법

전립선암의 치료법으로는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 호르몬 치료 또는 대기 관찰요법,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국소 전립선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과거에는 전립선 내에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면서 성 기능을 보존하고 요실금 발생의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복부 아래쪽을 절개하여 수술하는 개복 하악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이 널리 시행되어 왔습니다. 복강경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은 개복수술과 비교했을 때 수술 성적은 비슷하지만 출혈과 수술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로봇 보조 복강경 하 근치적 전립선 척출술은 10배 확대된 시야에서 수술이 가능해 전립선 부위의 신경을 보존하고 괄약근의 손상을 최소화하는데 최적화된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는 전립선암에서 수술 대신 적용되거나 수술 후 재발을 줄이기 위하여 또는 수술을 재발했을 때 완치 목적으로 사용되며 전이된 전립선암 환자에서 암으로 인한 통증 등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유용한 방법입니다.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 치료는 고령이나 다른 동반질환 들로 인해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할 수 없는 전립암의 주로 시행되는 시술로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전립선의 집중적으로 모아 65에서 100도씨 의 고열을 이용해 조직을 태워 없앱니다. 고령이 면서 암세포의 분화도가 좋고 크기가 작은 암이 전립선에만 있을 때에는 진행 경과를 주기적인 검사로 관찰하며 지켜보기도 합니다. 호르몬 치료로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차단하거나 기능을 억제시켜 암의 진행 속도를 늦추기 도 하는데 그 방법에는 고환적출술, 남성호르몬 차단 억제제, 항남성 호르몬제 사용 등이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전립선암은 항암치료 및 자이티가, 엑스탄디와 같은 더욱 강력한 2차 호르몬 치료를 시행하여 암을 억제하게 되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전이 부위와 연관된 증상이 있을 경우 이를 완화시키는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수술 후 관리방법

수술이 끝난 이후에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후 실밥을 뽑은 경우에는 2~3일 이후부터 샤워가 가능하며 통목욕이나 사우나는 수술 후 4주 이후에 가능합니다. 식사 시 빨간 육질에 고기는 줄이고 채소와 과일,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을 드시는 것이 좋으며, 흡연은 암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금연 이 필요합니다. 성생활은 수술 1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며 3개월이 지나면 성기능에 빠른 회복을 위해 외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운동이나 가벼운 산책은 퇴원 후 바로 가능하며, 다소 힘든 운동은 개개인의 회복 정도에 따라 2~3개월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그리고 수술 후 암 재발을 조기에 관찰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3~6개월 간격으로 외래를 방문해 혈액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있으나 나오지 않고 배가 아플 때, 소변에 피가 많이 섞여 나올 때, 감기 증상이 없는데도 열이 38도 이상으로 날 때, 상처에 염증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으로 전화하거나 방문이 필요합니다. 요실금의 상태는 골반 근육 운동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하는지에 따라서 회복기간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느낌 찾기, 자세 잡기, 근육 조이기 등에 골반 적응력 강화 운동을 하루에 각각 20회씩 3번에서 5번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빠른 회복을 돕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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